2007-04-07 (15:35:21) 게시물 번호 : (IP : 61.74.127.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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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몸질환 ] 치주염
[ 치주염 ]


치주염은 55세 이상의 사람들이 많이 걸리며 치아가 손실되는 주된 원인이다. 치아를 치조와에 고정시키는 치주 조직에 염증이 생겨 치아가 느슨해져 결국 빠지게 된다. 치주염으로 인한 손상은 비가역적이지만 적절히 치료하고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면 더 이상의 염증은 예방할 수 있다. 치주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에 걸리기 쉽다.


* 원인은 무엇인가?


만성 성인성 치주염은 잇몸 염증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데, 치주염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다.

잇몸 염증은 대개 구강 위생 불량이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다.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에 플라그와 치석이 쌓여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이 치아로부터 밀려나와 낭이 생기는데 그 안에 플라그가 더 침착될 수 있다. 잇몸 염증이 진행됨에 따라 플라그 내의 세균이 치주조직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고 치아로부터 떨어지게 하며,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을 잃어 치아가 빠진다.

치근단 치주염의 경우, 구강 위생 불량으로 인해 충치가 생겨서 유발된다. 충치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아를 덮고 있는 법랑질과 그 아래쪽의 상아질은 파괴되고 세균이 치수에 침투한다. 유년성 치주염 같은 몇몇 드문 유전 질환은 어린아이나 젊은 층에 발생하는데, 특히 증상이 심각하다.



*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치주염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만성 치주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몸이 붉고 부드러워지면서 쉽게 피가 나고 퇴축된다(잇몸 퇴축).
- 호흡시에 악취가 나며 불쾌한 맛이 느껴진다.
- 나 뜨거운 음식, 단 음식물을 먹을 때 치통이 생긴다.


만성 치주염 후기에는 치아가 느슨해질 수 있다.

치근단 치주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음식물을 씹을 때 특정 부분에서 치통이 느껴진다.

- 치아가 느슨해진다.

- 턱뼈에 종창이 생긴다.

치성 농양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어떻게 치료하는가?


탐침을 이용하여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치주낭의 깊이를 측정하고, X-선 사진을 찍어 치아 주위의 골 지지가 얼마만큼 손실되었는지를 파악한다.

만성 치주염은 스케일링을 통해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하여 치료한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치주낭의 깊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잇몸을 절제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가 되는 치주낭 부분을 제거하여 건강한 조직이 치아에 붙을 수 있도록 한다. 수술 후에는 살균 구강청정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처방하거나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낭에 항생 연고나 펠릿을 넣을 수 있다. 느슨해진 치아는 빠지지 않도록 다른 치아에 고정시킨다. 치근단 치주염은 치아의 세균 제거, 근관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 치료할 수 없는 치아는 발치한다.

치료 후 환자는 최소한 하루 두 번 칫솔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하여 플라그와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흡연자는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 예후는 어떠한가?


만성 치주염은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하고 금연하여 더 이상의 잇몸 퇴축과 치아가 느슨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치근단 치주염은 근관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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